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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좋은글693

두 사람의 기차표 사진 출처: Business Insider https://www.businessinsider.com/best-fall-train-rides-scenic-beautiful-2023-10 두 사람의 기차표 미국에서 있었던 실화이다. 농장에서 일하던 두 사람이 그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두 사람은 곧 기차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한 사람은 뉴욕으로 가는 표를 샀고, 다른 한 사람은 보스턴으로 가는 표를 샀다. 표를 산 두 사람은 의자에 앉아 기차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이런 말을 듣게 되었다. “뉴욕 사람들은 인정이 메말라서 길을 가르쳐 주고도 돈을 받는데, 보스턴 사람들은 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한테도 인심을 후하게 베푼대요.” 뉴욕으로 가는 표를 산 남자는 생각했다. ‘아무래도 보스턴으로 .. 2024. 2. 16.
최상의 조합 최상의 조합 동물들의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당나귀와 개미와 토끼와 코끼리가 사령관인 사자의 명을 받고 모였는데, 동물들은 서로의 약점을 놓고 헐뜯고 있었다. '당나귀는 멍청해서 도움이 안 될 텐데, 토끼는 겁쟁인데 무슨 전쟁을 하겠다는 거야? 개미? 보이지도 않는 녀석이 어쩌겠다는 거지? 코끼리는 덩치가 커서 적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 될 텐데?' 잠시 뒤 사자가 와서 각자에게 명령을 하달했다. "당나귀는 체력이 좋으니 식량 보급을 맡는다. 토끼는 발이 빠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며, 개미는 작아서 눈에 띄지 않으니 첩보와 게릴라 임무를 수행한다. 코끼리는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니 전면전에 돌격부대로 투입한다. 이상." 약점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하십시오. 강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곧 성공의 비결입니다... 2024. 2. 11.
보 은(報恩) 보 은(報恩) 손녀 하나만 바라보고 그녀를 양육하며, 일생을 살아온 90세의 미국인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아들과 며느리는 이혼 하고 아들과 손녀 셋이서 단란하게 살았 는데 아들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가면서 어린 손녀를 할아버지 혼자 양육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최근 들어 옆구리를 잡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왜 그러시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할아버지가 20대에 6.25 한국 전쟁에 파병이 되어 중공군과 싸우다가 옆구리에 총을 맞아서 당시 의술로는 그냥 총알을 몸에 지닌 채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의 권유로 지금까지 그냥 지내 오셨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고 면연력이 약해지니 그로 인한 여러가지 몸의 상태가 안 좋으시다는 말씀을 들은 손녀는 수술을 해드리고 싶.. 2024. 2. 5.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에서 벗어나자 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여러 마리의 '게'가 함께 있으면ᆢ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녀석이 그 '게'를 잡고 끌어내려서 결국 모두가 못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라고 하는데, 남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눈 뜨고 보지 못하고 끌어내리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말합니다. 우리 속담 중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런데 이 크랩 멘탈리티와는 아주 다른,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Ariana Luterman & Chandler Self 2017년 12월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BMW 댈러스 마라톤 대.. 2024. 2. 3.
철학을 하는 이유 철학을 하는 이유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행복의 기회를 발견할 줄 아는 긍정적 발상의 주인공 소크라데쓰 소크라 데쓰의 아내 크산티페는 악처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데, 그녀는 항상 말이 많고 심술이 고약해 그를 볶아됐다, 어느날 어떤 사람이 소크라데쓰에게 물었다. ''어쩌다 저런 부인과 결혼 하셨습니까?'' 그러자 소크라데쓰가 대답했다. ''말 타는 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사람은 사나운 말을 골라서 탑니다. 사나운 말을 다를 줄 알게 되면 다른 말을 다루기란 숴운 일이거든요. 내가 이 여자를 견뎌낼 수만 있다면 천하에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란 없을게 아닙니까.'' ''그런데 쉴 새 없이 떠들어대는 부인의 투정을 어떻게 참으십니까?''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소리도 귀에 익으면 들을 만 합니다.'' 한번은 그의.. 2024. 1. 26.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어느 가난한 부부가 딸 하나와 살고 있는데 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여보, 오늘 수술을 못하면 수미가 죽는데! 어떻게 해? 어떻게든 해봐!” 아내의 통곡어린 말이 남편의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 힘없이 병실 문을 나서는 남자가 갈 수 있는 데라고는 포장마차였다. 아픔의 시간에 혼자 외로이 견뎌내는 슬픈 원망 앞에는 소주 한 병과 깍두기 한 접시가 놓여 있었다. 우울한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이 누운 거리를 헤매다가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 선 곳은 불 꺼진 가게 앞이었다. 술김에 문 손잡이를 당겼더니 문이 열렸다. 두리번거리던 남자의 눈에는 달빛에 비친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여보, 어떻게든 해봐!" 하던 아내의 말이 뇌리를 스치고 지..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