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다녀온 용산가족공원의 겨울 풍경이다.
중앙박물관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항상 같이 들리는 곳인데 초겨울까지는
갈대와 억새 그리고 녹색으로 남아있는 수양버들 가지가 멋있어 겨울철에
방문하였는데 아쉽게도 갈대와 억새는 거의 베어버렸고 수양버들도 거의
져버렸지만 비록 나목이지만 연못에 반영된 나무들이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온화한 날씨와 나쁘지 않는 미세먼지 상태로 상쾌한 산책을 할수 있었다.
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 경계에 있는 미르폭포는 역시 겨울철을 맞아 인공폭포와 분수대는 가동을 중지하였다
강아지와 까치의 만남
대부분의 갈대와 억새는 베어졌지만 조금은 남아있다
연못에 비친 나목과 태양의 반영
버드나무도 이제는 거의 녹색 잎이 져가고 있다.
예년에는 보통 년말까지도 억새와 갈대가 있었는데.....
유유히 수영하는 오리 한쌍
대나무 숲에서
텃뱥의 허수아비 부부와
산딸나무 열매(?)
마지막 단풍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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