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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좋은글727

평범한 진실 ※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고, 생존한다는 것은 지뢰밭 처럼 예측할 수도 없으며, 위험성도 매우 큽니다. 정말 인생 80까지 살면 90점이고, 90이면 100점 이라고 평소에 공언해 온 것이, 타당함을 새삼 느낍니다. * 오늘도 “평범한 진실”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1.기적은 특별한 게 아닙니다.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내면 그것이 기적입니다. 2.행운도 특별한 게 아닙니다. 아픈데 없이 잘 살고 있다면 그것이 행운입니다. 3.행복도 특별한 게 아닙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고 지내면 그것이 행복입니다. * 하루하루가 하늘이 특별히 주신 Bonus입니다. 1. 오늘은 선물입니다. 하늘이 나에게 특별히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2.오늘은 내가 부활한 날입니다. 어제 밤에서 다시 깨어났습니다. .. 2023. 2. 22.
겸손 (謙遜) 재생버턴을 클릭하세요. 겸손 (謙遜) 고개를 숙이는게 아니고 마음을 숙이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제10대 레몽 푸앵카레 (Raymond Poincare) 대통령이 어느날 자신의 쏠버대학의 재학시 은사였던 라비스 박사의 교육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게 되었다. 많은 축하객이 자리에 앉았고 라비스 박사는 답사를 하기위해 단상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갑자기 라비스 박사가 놀란 표정으로 객석으로 뛰어가는 것이었다. 거기에는 지난날 자신의 제자였지만 지금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제자가 내빈석도 아닌 학생석의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놀란 라비스 박사가 대통령을 단상으로 모시려하자 대통령은 거절하면서 말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선생님이십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이 자리.. 2023. 2. 20.
덮어주는 삶 덮어주는 삶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에 기분 좋게 언덕을 올라가던 소년은 길에 튀어나와 있던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돌덩이가 왜 사람들 다니는 길에 있지? 소년은 삽으로 돌부리를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헤치자 점점 돌의 크기가 드러났습니다. 땅 위에 보이는 돌은 사실 큰 바위의 일부였던 것입니다. 소년은 놀랐지만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다른 사람들이 돌부리에 걸리지 않도록 파내겠어!" 소년은 분한 마음 반, 정의감 반으로 거대한 돌에 달려 들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삽을 놓았습니다. 안 되겠다, 포기하자. 소년은 파놓았던 흙으로 돌이 있던 자리를 덮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이 걸려 넘어졌던 돌부리도 흙에 덮여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중얼거렸습.. 2023. 1. 30.
어느 병원장의 이야기 어느 병원장의 이야기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에 나는 보통날 보다 일찍 출근을 했는데 80대의 노인이 엄지 손가락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 했습니다. 환자는 병원에 들어 서자마자 9시 약속이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면서 상처를 치료해 달라며 병원장인 나를 다그쳤습니다. 나는 환자를 의자에 앉으라고 했고 아직 다른 의사들이 출근 전이라서 어르신을 돌보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릴것 같다고 이야기 해 쥤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계를 연신 들여다 보며 안절부절 초조해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나는 직접 환자를 돌봐 드리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내가 노신사의 상처를 치료하며 그와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그렇게 서두르시는 걸 보니 혹시 다른병원에 또 진료 예약이라도 있으신가 보.. 2023. 1. 24.
흐르는 시간에게서 배우는 지혜 "흐르는 시간에게서 배우는 지혜" 인생의 스승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 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 삶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스승이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였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며, 가장 통쾌했던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였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였으며, 가장 서운했던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었다.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2023. 1. 18.
혹한의 겨울에 나무는 나이테를 만든다. 혹한의 겨울에 나무는 나이테를 만든다. "모진 바람"이 불 때라야 강한 나무를 알 수 있고, "어려운 환경"을 겪어봐야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일년도 "사계"로 아름답게 완성되듯이... 인생도 "희노애락"으로 성숙해 간다. '좋은 친구'는 슬픈 일을 만날 때 알게 되고, '정말 좋은 친구'는 좋은 일을 만났을 때 알게 된다. 집안이 어려울 때 지혜로운 아내를 알게 되고, 전쟁이 나야 진정한 충신을 알게 된다. 지금 고난은 더 성숙하기 위한 과정이다.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아플 때 우는 것은 '삼류'이고, 아플 때 참는 것은 '이류'이고, 아픔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일류 인생'이다." 남은 인생 더 아름답게 살자. 세상을 따라 허둥지둥 바쁘게만 살지 말고, 물질적 부요만 좇아가지 말고.. 2023. 1. 8.